작년 집값, 미국인 연봉보다 더 올랐다…21년만에 처음

지난해 미국인들은 근로소득보다 집값 상승으로 더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. 17일 월스트리트저널(WSJ)에 따르면 미 최대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그룹이 산출한 평균적인 미국 주택 가격은 2021년 한 해 동안 19.6% 급등해 32만1천634달러(약 3억9천만원)가 됐다. 주택 가격은 지난 2020년보다 5만2천667달러(약 6천389만원) 올랐다. 이는 지난해 미국의 중위소득 노동자들이 번 5만달러(약 6천65만원)를 살짝 상회한 것이다. 질로우가 지난 2000년부터 관련 … 작년 집값, 미국인 연봉보다 더 올랐다…21년만에 처음 계속 읽기